[카드뉴스 아잼] 발암인자 내뿜는 사드, 전자파 참외 가능?…괌·일본 사드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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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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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아잼] 발암인자 내뿜는 사드, 전자파 참외 가능?…괌·일본 사드 살펴보니


7월 13일
미사일을 격추하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
사드(THAAD)가 경북 성주에 배치하기로 공식발표 후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선 벗어나도"
"국민의 건강은 위협에 처한다."


사드에 레이더에서 발생하는
'고주파 전자파'의 유해성 때문인데…

두통, 안구질환, 수면 장애, 기억력 감퇴 등을 유발할 수 있고,

국제 암연구소(IARC)는
각종 '암'을 유발하는 발암인자 2등급으로 분류했어요.


국방부는 미군의 '사드 환경영향 평가 보고서'를 예로 들며
거주지역에 미치는 전자파는 영향이 미비하다 주장했지만…


성주 군민들은 "절대 안된다며"
'사드 성주 배치 반대 궐기대회'를 열었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사드 전자파가 위험한지 제 몸으로
직접 시험하겠다"고 말했어요…


한민구 국방부 장관 발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이에요

'담배 한모금 빨고, 흡연 유해성 검증하는 소리하고있네.'


정말 성주 군민들은 전자파의
위협에서 안전할 수 있을까요?
앞서 사드를 운용 중인
미국의 괌과 일본의 교가미사키의 상황을 알아봤어요.


미국 - 괌

"발전기 굉음이 작은 마을 전체를 덮어버릴 정도"
-미국 기관지 '성조지' 괌 사드 포대 르포 기사-

"이 지역에서 살 수 있는 건 두 마리 돼지뿐"
"사드 포대 근처에 사람 살기 어려워"
-사드 운영 요원, 미국 기관지 '성조지' 인터뷰 中-

괌에 설치된 사드 레이더는
주거지역이 아닌 바다를 향해있고 민가는 없대요.


일본 - 교가미사키

일본 역시 사드 레이더가 바다를 향해 있고
주민들은 위험 반경에서 벗어난 곳에 거주 중이지만…
전자파와 소음으로 인한 구토와 어지럼증 피해 속출 중…

게다가…


"정부가 전자파 영향을 조사해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전문가가 검토한 자료는 레이더 회사가 만든 자료였다"
-교가미사키 주민 이케다-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
사드 레이더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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