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진하해수욕장 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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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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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머페스티벌 및 해양스포츠제전 등 다채로운 행사로 볼거리 제공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이 1일 개장식을 갖고 8월 31일까지 62일간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주군은 1일 오후 7시 '멋과 낭만이 있는 진하해수욕장'이란 주제로 진하해수욕장 내 갤럭시 호텔 앞 쪽에서 개장식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엔 신장열 군수, 한성율 군의회 의장, 강길부 국회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길놀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지원이, 수근, 민영아 등 인기가수 축하무대가 이어지며, 화려한 불꽃쇼가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특히 올해는 진하해수욕장 개장 기간 서머페스티벌과 해변상설공연 등 문화공연을 비롯,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전국청소년해양스포츠제전, 물놀이장 운영 등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장열 군수는 "해수욕장 개최기간 동안 개장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물놀이시설, 해양레저 스포츠대회 등이 운영돼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가운데 방문객들이 쾌적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조 속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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