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관광공사, 태국·베트남 관광객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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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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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7.~6.30. 현지에서 태양의 후예 촬영지, 인천한류관광콘서트, 축구경기관람 연계 코스 집중 홍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그동안 중화권 단체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왔던 인천시가 태국과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태국과 베트남을 방문해 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태양의 후예」 촬영지와 함께 「인천한류관광콘서트」, 인천유나이티드 소속 「‘르엉쑤언쯔엉’ 선수의 축구경기」관람 연계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는 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객 송출 시장인 태국을 방문해 현지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를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통해 ‘태양의 후예 촬영지 연계 상품’과 오는 9월 24일 개최되는 ‘인천한류관광콘서트 연계 상품’출시 등에 대해 협의했다.

_인천시·인천관광공사_태국·베트남_관광객_유치[1]


또한, 개별자유여행(FIT)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현지 항공사와 인천시티투어를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어서, 29일부터 30일까지는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지사와 공동으로 현지 주요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를 초청해 한류, 스포츠, 의료관광을 결합한 융복합 관광상품을 제안했다.

£ 특히, 오는 9월 24일 베트남 출신의 인천유나이티드FC 소속 「‘르엉쑤언쯔엉’ 선수의 축구경기」 및 인천한류관광콘서트 관람을 연계한 상품은 인천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으로 현지 여행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호치민에서는 인천관광공사와 비엣젯 항공 간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계기로 인천시의 베트남 관광객 유치는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철 시 관광진흥과장은 “인천시의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장의 다변화와 인천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올해는 인천만의 특색을 살린 융복합 상품을 바탕으로 동남아 지역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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