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혁신도시 11개 이전 공공기관 공동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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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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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개 이전 공공기관의 기관 현황 및 2016년도 하반기 사업설명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재)경남테크노파크와 11개 이전 공공기관이 공동주관하는 ‘경남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2016년도 공동사업설명회’를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경남 진주(한국남동발전 대강당), 창원(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대강당), 김해(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7월 도정 회의실에서 11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도내 대학, 혁신기관 및 경남TP 등 20개 기관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전 공공기관 지역협력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 한 해 동안 ‘이전 공공기관 지역협력협의체’를 통해 산․학․연․관을 잇는 네트워킹 사업 수행으로 ‘경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한 지역발전 기본구상’마련과 산업부의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 공동추진,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공동사업설명회는 지난 5월 20일 개최된 ‘제2차 이전 공공기관 지역협력 실무협의회’에서 공공기관들의 이전이 완료되어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이전 공공기관이 어떠한 일들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어 협의를 통해 서부권(진주), 중부권(창원), 동부권(김해)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최하게 됐다.

이번 공동사업설명회를 통해 11개 이전 공공기관 현황 및 2016년 하반기에 어떠한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수행되는 지에 대한 홍보 및 공유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공공기관들을 지방으로 이전시키고자 방침을 발표(’03.6월)한 이후 10여 년이 지났고 경남은 현재 11개 공공기관 중 10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마지막으로 7월 1일 승강기안전관리원이 개청을 하면 모든 기관의 이전이 마무리된다. 이번 공동사업설명회를 계기로 모든 공공기관들이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논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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