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공사‧고려은단’ 등 4개사, SW제값주기 우수발주기관 선정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23 15: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미래부, 더 팔레스 호텔서 시상식 가진후 오찬간담회 개최

(왼쪽부터) 서홍석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 이수영 LIG시스템 경영관리부문장 전무, 이영평 대우정보시스템 공공부문 상무, 조영조 고려은단(주) 대표이사, 신평섭 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정보실장,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이원재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영정보처장, 권기수 농협은행 NH카드 부사장, 주영흠 잉카인터넷 대표이사, 이강수 더존비즈온 ES사업부문 총괄부사장, 서석진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이 '2016년 상반기 소프트웨어 제값주기 우수발주기관 시상식' 개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미레부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관광공사, 농협은행, 고려은단 등 4개 기관이 소프트웨어 제값주기 우수발주기관으로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 더 팔레스 호텔에서 이들 기업을 초청, 2016년 상반기 ‘소프트웨어(SW) 제값주기’ 우수 발주기관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 4개 발주기관은 적정한 사업대가 지급, 대금지급 일정 준수 등 SW 제값주기에 모범을 보인 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설계변경에 대해 추가계약을 체결하고, 과업 증가에 따른 추가대가를 기능점수 방식으로 산정・지급해 심사위원회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 한국관광공사는 노임단가 증가분과 유지보수 요청사항을 비용으로 적정하게 산정해 반영한 점으로, 농협은행은 기존 솔루션 교체시 합리적인 계약체결을 한 점으로, 고려은단은 신속한 의사결정 및 대가지급 일정을 준수한 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미래부는 대우정보시스템, LIG시스템, 잉카인터넷, 더존비즈온 등 우수 발주기관을 추천한 기업도 함께 초청해 모범적인 발주사례와 현장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고, 이를 검토해 SW제값주기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최재유 2차관은 “SW 제값주기는 SW산업의 선순환적 발전구조를 만드는 지름길이고, 기업과 발주기관의 동반성장을 가능케 하는 상생협력 방안”이라며 “SW사업 수행과정에서 SW 제값주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는 공정한 발주문화 정착과 ‘SW 제값주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우수 발주기관과 이를 추천한 SW기업을 초청‧격려하는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