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라디오스타’ 하현우-효린, 최강 보컬들의 훈훈한 썸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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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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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국카스텐의 하현우와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표시했다.

2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출연해 9연승을 거둔 국카스텐의 하현우와 국내 최강 여성 보컬 씨스타의 효린, 가수 테이, 한동근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현우는 씨스타 효린을 향해 “ '복면가왕'에서 효린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반했다. '우리 결혼했어요'에 같이 출연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효린 또한 하현우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다.

앞서 하현우와 효린은 '복면가왕'에 출연해 노래 경연을 펼쳤다. 하지만 효린은 당시 ‘봄처녀 제오시네’란 닉네임으로 출연해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하현우에게 패배하며 가왕의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

특히 효린은 이날 방송에서 정인의 '장마'를 열창했다. 이에 하현우는 효린에게 “이런 목소리에 빠진거다"라고 말하며 호감을 표시했다.

또한 하현우는 효린이 성형을 하고 싶다고 말하자 “성형을 하면 자신 고유의 이미지가 없어진다”며 “주위에 후회한 사람들 많다”라고 우려를 나타내며 진심어린 걱정으로 촬영장을 훈훈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국내 남녀 보컬 최강 실력자들인 하현우와 효린의 예능 호흡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앞으로 다양한 방송에서 두 사람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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