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화상 튜터링 앱 ‘직톡’, 원어민 튜터 1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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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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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원어민 화상 튜터링 모바일 서비스 앱 '직톡'을 운영하는 프론티는 지난 6일 기준으로 전세계 61개 국가에서 가입한 원어민 튜터(강사)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직톡은 미국과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전세계 다양한 원어민 튜터들과 모바일 영상 통화로 언제 어디서나 외국어를 연습하며 배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와 함께 누구나 자신의 모국어를 외국인에게 가르치며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직톡은 현재까지 확보된 원어민 튜터를 분석한 결과 총 61개 국가, 400여 개 도시에서 1000명의 원어민이 지원했으며 외국어 강습이 가능한 언어는 25개에 달했다고 전했다.

모바일 영상통화를 통해 회화 연습을 할 수 있는 10대 언어로는 영어(718명), 한국어(177명), 스페인어(37명), 중국어(14명), 포르투갈어(9명), 프랑스어(9명), 일본어(8명), 독일어(6명), 러시아어(6명), 히브리어(4명)이다.

원어민 튜터들이 거주하는 10대 국가로는 미국(257명), 한국(160명), 필리핀(145명), 이스라엘(31명), 캐나다(30명), 호주(28명), 영국(21명), 남아프리카공화국(19명), 일본(14명), 중국(12명) 순이다. 주요 10대 도시로는 서울(77명), LA(64명), 뉴욕(26명), 토론토(18명), 마닐라(16명), 브루클린(15명), 시카고(10명), 휴스턴(9명), 베를린(9명), 텔아비브(8명)이다.

직톡은 튜터들의 가장 큰 특징으로 다양성을 꼽았다. 예컨데 영국 출신 튜터 K. 타가라잔 씨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강사로 6~7년 동안 재직한 바 있으며 영국 상류층 억양(RP)을 구사한다. 현재 베트남에 거주 중인 호주 출신 튜터 P. 호라나지 씨는 수 년 간 국제난민인권단체에서 일하면서 지금까지 15개국을 여행한 경험이 있다.

심범석 프론티 대표는 "직톡은 저렴한 비용으로도 전세계 다양한 배경의 원어민들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라며 "주요 언어별 튜터가 다수 확보된 만큼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론티는 7월 중 직톡 안드로이드 전용 앱(애플리케이션)의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직톡을 개발한 프론티는 지난 3월 29일 강남청년창업센터에서 개최된 ‘챌린지 1000프로젝트 7기 1차 데모데이’에서 최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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