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티머니’ 이제 알뜰폰 사용자도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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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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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스마트카드, 국내 MVNO사업자 대상 서비스 확대

  • 우선 kt M모바일 통해, ‘M 티머니 요금제’ 3종 출시

kt M모바일 직원이 'M 티머니 요금제 출시'를 알리고 있다.[사진= 한국스마트카드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이제 알뜰폰 사용자도 ‘모바일티머니’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핀테크 전자금융전문기업 한국스마트카드는 ‘모바일티머니’를 국내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알뜰폰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스마트카드는 국내 MVNO 알뜰폰 서비스 전문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달부터 ‘모바일 실용주의’를 표방하는 알뜰폰 서비스 전문기업 kt M모바일과 손잡고 ‘M 티머니 요금제’를 선보인다.

‘M 티머니 요금제’는 M 티머니19, M 티머니28, M 티머니34 등 총 3종으로, 요금제에 따라 매월 4000~1만 티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티머니 포인트는 매월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으로 적립되고, 적립된 티머니 포인트는 티머니로 전환해 대중교통은 물론 택시 및 편의점, 카페, 전통시장 등 10만이 넘는 전국의 다양한 티머니 제휴업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6월에 M 티머니 요금제에 가입한 소비자에게는 평생 LTE데이터 512M을 8월부터 매월 제공한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모바일티머니로 이용한 대중교통비 전액(최대 5만원)을 티머니 포인트로 돌려주고, 선착순 가입자 2000명에게는 200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Payment&Platform부문장(이사)은 “M 티머니 요금제는 경기 불황에 고객들의 교통비,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자 kt M모바일과 뜻을 모으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실용적이고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혜택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t M모바일 전용태 사업운영본부장도 “M모바일은 알뜰폰 최초 항공 마일리지 적립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색다른 요금제를 계속 선보이고 있다”며 “저렴한 통신비 외에 실용적인 추가 혜택으로 이용자들의 실생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가입자 600만명을 돌파하며 ‘지갑 없는 핀테크 시대’를 연 모바일티머니는 ‘간편휴대, 간편충전, 간편결제’를 장점으로 생활밀착형 모바일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번거로운 인증절차 없이도 즉시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해 현금과 신용카드를 대체하는 결제 수단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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