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싱어롱 콘서트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

28일 오후 2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국내 최초 싱어롱 콘서트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가 5월 가정의 달 기념공연으로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28일 오후 2시 환상적인 바닷속 콘서트장으로 찾아온다.

▲뮤지컬 '무지개물고기' 포스터]

이번 공연은 무지개 물고기 친구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레인보우쇼로서, 무대 위에서만 펼쳐지는 관람형 공연이 아닌 배우가 객석으로 나아가 아이들과 함께 노래하며, 춤추며 관객과 하나되는 참여형 뮤지컬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 관찰력, 사고력, 표현력을 길러주는 교육적인 작품으로 유쾌하고 통쾌한 뮤지컬로 현실에서 불가능한 상상의 세계로 어린이에게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공연이다.

또한, 그림 동화책을 원작으로 하며 무지개 물고기가 타인을 배려하지 않은 자신의 말과 행동이 다른 이에게 많은 상처를 줌으로써 서로 불행을 만드는 상황이 연출된다.

이런 내용은 현대사회의 집단 따돌림이나 학교 폭력, 가정에서 무관심으로 인한 사회 문제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게 되는 시간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같이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유익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