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삼성페이 탑재된 중저가폰 갤럭시C 시리즈 중국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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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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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삼성전자가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새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C5와 갤럭시C7을 공개했다.

갤럭시C5는 5.2인치, 갤럭시C7은 5.7인치의 고화질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자랑한다.

모두 풀메탈(금속) 디자인으로 두께가 6.8㎜로 매우 얇다.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C5가 2600mAh, 갤럭시C7이 3300mAh다.

두 제품에는 삼성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탑재된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 유니온페이, 중국 최대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중국에서는 삼성페이로 유니온페이, 알리페이를 모두 쓸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C 시리즈를 다음달 6일부터 중국에서 온라인으로 예약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한화로 30만원대 후반∼40만원대 초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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