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불법 주정차 차량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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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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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휴가철을 맞아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대부도 및 시화호 방조제 구간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수도권의 일일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주·정차 위반 차량이 급격히 많아지면서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어 해당 지역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단원구는 단원경찰서·안산도시공사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교통안내 및 계도활동을 시작으로 주요 교통혼잡 구역인 대부황금로 일원(시화방조제∼북동삼거리 및 방아머리 선착장 입구)에 대한 주·정차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대부도 인근 섬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증가로 방아머리 선착장 일대가 최근 극심한 혼잡을 보이고 있어, 이 지역에 대해서는 1차 계도 후 인력을 투입한 직접 단속 및 견인 조치를 병행한다.

또한, 시선 유도봉 설치 등으로 교통 혼잡이 상대적으로 완화된 시화방조제 일대에서는 주행형 CCTV 등을 이용해서 지역과 상황에 맞춘 탄력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서 단원구 경제교통과장은 “대부도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대부해솔길 등 볼거리와 신선한 해산물 등 먹을거리가 풍부해 주말 및 휴가철을 이용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대부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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