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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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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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세탁세제 '피지'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LG생활건강은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FiJi)'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지는 인체에서 분비된 피지가 만든 섬유 속에 든 피지 오염을 깨끗하게 분해하고 얼룩을 제거하는 제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시트 형태와 4배 농축 액체세제, 파워젤 액체세제 3종으로 구성됐다.

'피지 파워시트'는 세제의 무거움과 계량 등의 불편함을 시트 한장으로 해결한 제품으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물에 닿으면 100% 녹아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으며, 원하는 양만큼 찢어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한 통에 45매가 들어있으며 1만9800원대다

'피지 4X 울트라젤'은 4배 농축된 액체 제형 세제다. 스마트캡이 부착돼 계량이 편하고 원하는 양만큼 사용할 수 있다. 800㎖, 1만9800원대.

액체형 세제인 '피지 파워젤'은 옷의 누런 얼룩과 퀘퀘한 냄새의 원인인 섬유 속 피지까지 빼주는 제품이다. 2.7ℓ, 19800원대.

회사는 피지 광고 모델로 배우 김희애를 선정했다. 김희애는 최근 특유의 친근하면서도 똑똑한 주부 이미지 담은 TV광고 촬영을 마쳤다. 이 광고는 다음 달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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