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6월 5일 내한 확정…한국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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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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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륙[사진=영화 '나의 소녀시대' 스틸컷]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24일 2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주인공 왕대륙이 내한을 확정지었다.

6월 5일부터 6일 왕대륙은 이틀간 한국을 방문,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또 한 번 ‘나의 소녀시대’ 열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나의 소녀시대’(감독 프랭키 첸·수입 배급 오드)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

대만 역대 흥행 1위 기록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를 이어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가운데 개봉 13일차인 24일(화) 20만 돌파라는 흥행 신기록 갱신과 동시에 주인공 왕대륙의 내한을 전격 확정했다.

이미 아시아 첫사랑이라는 아이콘으로 등극한 왕대륙은 중국 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 ‘나의 소녀시대’를 향한 한국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직접 팬들과 마주하기 위해 이번 내한을 결정했다.

개봉과 동시에 시작된 왕대륙을 향한 입덕 열기로 2030 여성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은 것은 물론 연일 온라인과 SNS를 뜨겁게 달구며 최초의 ‘팬덤 무비’로 떠오른 ‘나의 소녀시대’.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한국 팬들과 소통해오던 왕대륙은 지속적인 내한 요청에 감동해 이번 내한 의사 역시 직접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대륙의 내한 및 CGV 독점 무대인사·행사로 팬들과 가장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일정은 오드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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