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차트 독주 지속…2년 공백 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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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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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악동뮤지션이 음원 공개 이틀째에도 차트 독주를 지속하고 있다.

3일 밤 12시에 발표된 악동뮤지션의 신곡이 공개 이틀째인 5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하고 있다.

특히 몽키3에서는 타이틀 곡 '리-바이'가 아닌 '초록창가'가 1위를 달리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수많은 신곡 공세에도 불구하고 지니, 올레, 엠넷, 네이버, 벅스, 소리바다 등에서는 여전히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사춘기 상(上)권' 앨범에 수록된 6곡이 10위권 내에 두루 랭크돼 있다.

이 밖에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는 홍콩, 마카오, 대만, 태국 등에서 1위에 오르며 해외에서의 인기도 증명하고 있다.

컴백과 동시에 강력한 음원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악동뮤지션은 5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새 앨범 청음회 '사춘기입문 in 서울숲'을 개최한다. 컴백 후 첫 라이브 무대라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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