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주연부터 카메오까지…'연기 천재들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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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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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연기 천재들이 나타났다.

혼연일체 연기의 대가 박신양(조들호 역)부터 강소라(이은조 역), 류수영(신지욱 역), 박솔미(장해경 역), 무게중심을 잡고 있는 김갑수(신영일 역), 강신일(장신우 역) 등 드라마의 주역들의 열연은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주목하게 만드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지난 북가좌동 재건축현장 노숙자 방화살인 사건과 명도소송에서 갑질 파워를 보여준 이재우(마이클 정 역)는 얄미움이 한껏 녹아든 연기로 주목받았으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굽힐 줄 모르는 자존심을 내세워 더욱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구현했다. 특히 그는 박신양과 대립하고 있는 대화그룹의 아들인 만큼 다시 한 번 드라마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피소드마다 요주의 인물로 등장하는 카메오 또한 재미를 가미하는 연기로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뜨거운 감자였던 지난 에피소드에서 유치원 원장으로 분했던 김정영은 죄를 짓고도 적반하장 태도로 일관하고 박신양이 무릎까지 꿇게 만들어 보는 이들의 혈압을 상승시켰다. 무엇보다 그녀는 연극과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 장면에서 잊지 못 할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박원상(배대수 역)의 동생으로 등장한 송지인(배효진 역)과 박신양과 강소라에게 변호사의 위치를 일깨워준 김기천(변지식 역), 지난 10회 방송에서 박신양과 함께 높은 빌딩에서 몸을 던졌던 강소라의 새아버지 역의 박충선까지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모든 배우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관계자는 “촬영장은 배우들의 식지 않는 열정으로 가득하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드라마에 애정을 가지고 연기하고 있어 그 에너지들이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는 것 같다”고 전해 계속 이어질 배우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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