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29일 재미교포와 비공개 결혼 '4월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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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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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 씨클드로(CDL)카페 야외정원에서 열린 '따사모 2015 사랑 나눔 바자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따사모'는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로 국내 연예인들이 모여 10년 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봉사단체다. 따사모 회원들의 소장품과 협찬사가 기부한 제품들로 진행하는 이번 '따사모 2015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배우 김정은(41)이 동갑내기 재미교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김정은은 29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재미교포와 웨딩마치를 울리며 ‘4월의 신부’가 된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 친지 등만 참석할 예정이다.

그동안 김정은은 예비신랑과 3년 가까이 친분을 쌓던 중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성공하게 됐다.

한편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정은은 드라마 '해바라기', '당신 때문에', '이브의 모든 것', '파리의 연인'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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