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디바 최정원과 국악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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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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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대한민국 뮤지컬 1세대 디바로 손꼽히는 최정원이 국립국악원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오는 26일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의 브런치 국악 토크콘서트 ‘다담’의 4월 무대에 이야기 손님으로 올라 그의 인생철학과 노래를 들려주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방송인 박정숙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다담’ 공연에서는 ‘내 인생의 노래’라는 주제로 뮤지컬 외길 인생 28년차 배우 최정원의 무대 뒤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딸과 아내로서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최정원은 이야기와 함께 건강 스트레칭, 발성법 등 활기찬 뮤지컬 활동을 이어 갈 수 있었던 자신만의 비법을 직접 선보인다. 또한, KBS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뮤지컬 메들리’와 맘마미아의 ‘Dancing Queen’을 들려준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국악연주그룹 ‘조이앙상블’은 뮤지컬 맘마미아의 ‘Honey Honey’와 서편제의 ‘살다보면’ 등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국악원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의 기대평 및 후기 작성 이벤트를 통해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저서 ‘인생기출문제집’ 10권도 증정한다.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과 인터파크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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