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국가어항 82곳 안전시설물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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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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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해양수산부는 차량·낚시객 추락 등에 따른 어항 내 인명사고를 방지하고자 올해 121억원을 투입해 82개 국가어항의 안전시설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 어항 시설물의 고유 기능을 유지하고 내구연한을 늘려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19개항에는 방문객 안전을 위해 경고표지판, 출입통제문, 차막이 안전시설 등을 설치한다. 야간 통행을 돕고 항내 추락사고를 예방하고자 가로등도 보수한다. 63개항을 대상으로는 손상된 방파제, 물양장, 선착장 등 기본 시설물과 배수로 덮개 등 부대 시설 유지·보수 사업을 한다. 

양영진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어항시설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국가 어항에 안전 시설물을 확대해 선제적으로 해양 안전사고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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