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 베트남 진출 플랫폼 구축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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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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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테크노파크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테크노파크는 16일 오후 베트남 기업투자 컨설팅 회사인 델타E&C(Delta E&C)와 도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강원도 건강식품 기업 및 화장품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 협의에는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김주일 지역산업추진본부장, 노범식 산업지원팀장을 비롯해 델타 E&C의 스티브뷰(Steve Bui) 회장과 조지홍(George Heng) 이사 등 총 9명이 참석해 도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델타 E&C 관계자들은 건강식품 및 화장품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지의 기술력과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강원도 제품의 베트남 유통을 위한 비즈니스플랫폼 구축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최근 베트남, 태국과 같은 신흥시장에서 도내 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추세”라며 “이날 방문한 베트남 기업을 비롯해 구체적인 해외비즈니스플랫폼 구축을 통해 수출 증대에 집중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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