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부여군수, 현장에서 소통행정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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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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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3일, 24일 양일간 군 사업소 및 산하기관 11곳 방문 소통행정 펼쳐 -

▲이용우 부여군수 산하기관 공공재활용기반시설 방문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이용우 부여군수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군 사업소와 산하기관 등 11곳을 방문해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 군수는 23일 오후 문화재사업소를 시작으로 백제고도문화재단, 굿뜨래경영사업소, 하수종말처리장을 잇달아 찾아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백제고도문화재단을 방문해 정림사지 정비복원 고증연구 추진현황과 오는 7월 초 예정인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행사 진행상황, 백서발간, 고도보존 및 육성사업, 왕흥사지 종합정비계획, 관내 발굴조사 연구 사업 등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방문한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이 군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7만 부여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수질 개선을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분들을 만나 기쁘고, 지난해 가뭄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하수처리 및 물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방문일정 2일차인 24일에는 상하수도사업소, 분뇨처리시설, 공공재활용기반시설, 시설관리공단, 장애인종합복지관, 부여군충남국악단을 방문해 2016년 주요사업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충남국악단에서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663년 백강에서 벌어진 국제해상전투를 국악뮤지컬로 제작, 백제문화제 대표공연으로 만들기 위한 본격 활동에 대해 보고하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국민체육센터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공단의 위‧수탁을 건의하고, 만수산자연휴양림 재건축, 부여유스호스텔 리모델링 등 당면 현안사항을 보고했다.

 양일간 현장방문을 통해 각 산하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던 이 군수는 “주어진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보니 든든하다”며 “각 기관들이 올해에도 합리적인 운영과 성실한 사업수행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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