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발 명품화 4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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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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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왼쪽부터)부기베어, 에이로, 스킨슈즈 (아래 왼쪽부터) 치스윅, 엘비라.[사진=부산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세계적인 신발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한 2016년도 ‘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참여기업체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역 신발기업에 대한 첨단소재, 인체공학적 설계 등 R&D개발뿐만 아니라, 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참여기업의 브랜드 스토리화를 적극 지원하여 부산신발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명품제품을 조기에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4억 원 규모로 지역 신발브랜드를 발굴해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5개 이내 업체를 선정해 1개 브랜드당 8천만 원(브랜드별 개발계획에 따라 차등지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현재 부산지역에 본사가 소재한 신발기업 중 자체브랜드 신발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접수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개발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산단382로14번길55)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5년 사업에서 개발과 홍보를 병행하는 지원으로 치스윅(마이프코리아)은 Folder 매장 등에서 절찬리 판매되고 있고, 부기베어(씨엔케이무역)는 중국 슈마커, ABC마트 등 생산오더를 확보하고 생산을 진행중이며 엘비라는 개발된 자동복원 ‘리턴시스템’을 에스콰이어에 납품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참여기업들이 가시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특화된 지원을 통해 가능성 있는 지역기업이 부산신발만의 색을 더해 세계적인 명품 신발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부산신발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부산시, 신발산업진흥센터,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의 협력지원으로 ‘부산신발이 곧 세계신발’이 되도록 부산신발의 명품화를 가속화 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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