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꿀단지' 이재준, 한 달 떨어진 송지은에게 백 년 같았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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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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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우리 집 꿀단지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우리 집 꿀단지’ 이재준이 미국으로 떠났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연출 김명욱|극본 강성진, 김미희) 74회에서는 배국희(최명길 분)는 강마루(이재준 분)에게 미국으로 떠날 것을 요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강마루는 “오봄과의 관계 때문이라면 싫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배국희는 “현지에서 업무 처리해. 빨리 준비해서 공항에 가야할 거야. 회사가 네 개인일정 맞춰줄 수는 없잖니”라고 떠밀었다.

한 달만에 돌아온 강마루는 오봄(송지은 분)을 찾아가 “너랑 떨어진 한 달이 백년 같더라.”라며 포옹으로 반가움을 나타냈다.

마침 이 장면을 목격한 최정기(이영하 분)는 “너희 지금 뭐하는 짓이야. 아란 엄마가 너희 마음 정리하라고 했는데 계속 연락했던 거야. 들어와”라고 소리쳤고 오봄은 “지금도 마음 변함없어요. 앞으로도 그럴 거예요”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배국희(최명길 분)는 “겨우 남자 문제로 이렇게 실망시킬 거야. 너 계속 이러면 가만있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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