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마사지 업소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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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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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경찰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경찰서(서장 김환권)는 지난 3일 밤 10시 40분경 상주시 삼백로에 위치한 ‘S 맛사지샵’ 업소에서 성매매를 시도하는 것을 적발하고, 업주A모(여·40)씨 등 4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 관한법률’위반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의하면 최근 중소농촌도시까지 진출해 화장품 판매업 또는 피부 관리샵(맛사지)을 가장해 불특정다수 남성을 상대로 불법 성매매가 성행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S 맛사지샵’업소 주변에 잠복타가 동일 남자손님이 입장한 후 현장점검을 한바 성매매를 시도하고 있는 것을 적발했다.

동 업소는 밀실 9개소를 설치하고 여종업원을 고용해 출입하는 모든 남성을 대상으로 성매매 및 유사성교 행위를 벌인 것으로 보고 본건 외에도 위반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해 계속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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