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암사동 서울둘레길 일부 노선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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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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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로에서 서원마을․양지마을 통하지 않고 고덕산 직통

  • 산책로 노면 정비, 데크로드 설치, 안내체계 정비 등

[사진=강동구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암사동 산4-22번지 일대 700m구간의 산책로 노면을 정비하고 데크로드 설치, 안내체계 정비 등 서울둘레길 노선변경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둘레길 3구간인 고덕‧일자산 구간은 서울 암사동 유적 앞의 올림픽로에서 서원마을, 양지마을을 거쳐 아리수로로 연결되는 도심구간으로 마을을 지나는 이용객들로 인한 소음과 쓰레기 문제로 마을주민들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구는 공사를 통해 둘레길을 올림픽로에서 바로 고덕산으로 통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공사에는 산림청과 서울시의 예산 2억원을 지원받아 시행됐다.

한편 서울둘레길 고덕‧일자산 구간은 광나루역~한강둔치~선사유적지~고덕산~샘터‧방죽공원~명일공원~일자산~서하남IC입구사거리에 이르는 17.1㎞ 구간으로 서울의 역사‧문화‧자연생태 탐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둘레길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4년에 조성되었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서울둘레길 노선변경으로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은 일단락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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