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인천, 시그니처 일식 요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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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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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쉐라톤 인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쉐라톤 인천 호텔의 일식당 ‘미야비’가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인다.

미야비의 시그니쳐 메뉴로는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인 일본식 도시락 정식 ‘스시 벤토’가 있다.

강화도에서 생산되는 윤기와 밥알의 탄력이 우수한 일본 최고품종인 고시히까리를 사용해 밥을 짓는다.

초밥에 사용하는 국내산 도미와 광어는 매일 잡아 숙성해 사용하고 있으며, 청정해역에서 해조류를 먹고 자란 완도산 전복과 뼈까지 부드럽게 조린 자연산 바닷장어 등 계절에 맞는 제철 대표생선을 사용해 초밥을 만든다.

여기에 짭조름한 도미머리 조림, 얼큰하고 시원한 대구지리 탕 등이 함께 준비되는 스시 벤토 가격은 5만원이다.

레이첼 지배인은 “도미 머리 조림은 일본 고객들이 엄지를 치켜 세울 정도로 좋아해주는 메뉴라 고객에게 추천해드릴 때 자부심이 느껴지는 메뉴이기도 하다”고 귀띔했다.

또 미야비의 정태철 조리장은 복어가 제철인 겨울을 맞아 근해에서 잡히는 복어를 사용, 육질과 맛이 풍부한 지리와 건강에 좋은 은행, 잣, 호두를 넣어 끓인 죽, 초밥, 맑은 청주를 사용한 찜과 구이 등을 맛볼 수 있는 복어 특선 메뉴를 올 겨울에 즐길 시그니처 메뉴로 추천했다.

복어는 다른 생선과 달리 부레가 없어 헤엄을 치지 않으면 바닥에 가라 앉기 때문에 항상 몸을 움직여서 살아가므로 지방이 적고 단백하며 살이 단단하여 얇게 다듬지 않으면 질겨서 회로 먹기 힘들다.

때문에 복어 회를 만드는 주방장은 솜씨가 중요하다. 복어의 껍질에는 콜라겐 성분이 많아 겨울철 건조해지는 피부에 좋고 복어의 뼈와 살은 고단백으로 새콤한 소스를 곁들이면 겨울철 건강식으로 별미다.

단품 메뉴는 1만2000원부터, 세트메뉴는 7만5000원부터 준비된다. 032-835-1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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