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미추홀공원 「청렴 소나무」지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시설관리공단(송도공원사업단)은 청렴문화 정책 확산의 일환으로 26일 미추홀공원에 식재된 대형 소나무를 ‘청렴 소나무’로 지정했였다고 밝혔다.

송도공원사업단은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청렴의지를 전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청렴 소나무를 지정하게 됐다.

소나무는 예로부터 십장생의 하나로 절개와 비바람·눈보라의 역경 속에서 사계절 푸른 잎을 보며 꿋꿋한 의지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수목이다. 이날 지정된 나무는 미추홀공원에서 잘 생육하고 있는 수령 50여 년 된 소나무로서 공원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청렴의식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국제도시 미추홀공원 「청렴 소나무」지정[1]

송도공원사업단 관계자는 “청렴 소나무 지정을 통해 청렴은 국가의 가장 큰 경쟁력이며 공직자가 갖춰야 할 사명임을 각인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