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청룡영화상 여파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결방…12월 2일 방송되는 15회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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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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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결방[사진=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결방되는 가운데, 15회 예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방송 예정이던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오후 8시 55분부터 방송되는 제36회 청룡영화상의 여파로 결방된다.

이에 따라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5회는 오는 12월 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특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5회에서는 아가씨(최재웅)로부터 메시지를 받게 되는 한소윤(문근영)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드디어 잡았네요. 김혜진(장희진)을 죽인 살인자" 윤지숙(신은경)과 옥여사(김용림)의 대립은 끔찍한 결과를 가져오고 지숙에 대한 서기현(온주완)의 반감을 더욱 커지지만, 지숙의 뜻밖의 고백에 기현의 마음은 또다시 흔들린다.

남씨를 추적하던 박우재(육성재)와 한경사(김민재)는 소윤이가 제시한 경첩거울의 손톱을 빌미로 남씨를 압박하면서 결국 오랫동안 숨겨졌던 진실을 밝히는데 성공하지만, 바로 그때 소윤에게 전달된 아가씨의 메시지는 진실 찾기에 대한 또 다른 파란을 예고하게 된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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