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서울‘ 최두호 “샘 시실리아와의 경기 무조건 KO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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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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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선수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UFC서울 선수 공개 훈련'에 참석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UFC서울’에 참여하는 격투기 선수 최두호가 자신의 경기에서 누가 쓰러지든 KO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25일 오후 5시30분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 마련된 특설 옥타곤 케이지에서 'UFC FIGHT NIGHT® SEOUL: 헨더슨 vs.마스비달​'의 선수 공개 훈련 행사가 열렸다.

타격과 그라운드 훈련 모습을 공개한 최두호는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지난 경기 직전 부상을 당한 것이 “운이 없었다”며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에 참여하고 또 팬들에게 경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게 큰 기회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내용을 전망해 달라는 질문에는 “둘 중 하나는 무조건 쓰러질 것”이라며 예상한 후 “이번 경기에는 물러서지 않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내가 KO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말했다.

방송인 리키김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함서희, 김동현, 조지 마스 비달, 최두호, 추성훈, 벤 헨더슨 등이 참석해 팬들에게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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