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돌풍’… 사전계약 하루 만에 434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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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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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가의 초대형 차종 감안시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

제네시스 EQ900[사진=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고급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차종인 EQ900이 최고급 사양, 첨단 신기술 등 상품적 우수성과 연말 법인수요 등이 맞물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3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제네시스 EQ900가 사전 계약 하루 만에 총 4342대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2월 에쿠스가 첫 날 기록한 1180대와 비교할 경우 거의 4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지난 2013년 11월 제네시스(DH) 첫날 실적 3331대보다도 많다.

현대차 관계자는 "EQ900가 고가의 국내 최고급 플래그십 세단임을 감안할 경우 믿기 힘든 정도의 엄청난 수치"라며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EQ900[사진=현대차 제공]


이는 EQ900이 인간 중심의 진보라는 방향성 아래 웅장하면서도 정제된 느낌의 외관 디자인, 인간과 자연, 장인 정신이 공존하는 우아한 인테리어 등 상품적 우수성과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대중적 기대감 등이 종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급차 수요가 많은 전략 지역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간이 조사에서 대부분의 고객들이 고급차 브랜드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며 "제네시스 차종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확보한 상태에서만의 우수한 상품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EQ900는 지난 4일 전 세계에 선포한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의 최상위 차종이자 첫 번째 차종이다. △동적인 우아함이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 △인간과 자연, 장인정신이 공존하는 인테리어 △3.8·3.3터보·5.0 등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 HVCS(Hyundai Variable Control Suspension), 운전석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 등 최첨단 신기술 및 고급사양이 돋보이는 럭셔리 차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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