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 심포지엄 개최…최신 이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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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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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의학 심포지엄’ 단체 사진.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핵의학 심포지엄’을 20일 본원 인근 동부산관광호텔에서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 열린 핵의학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춰 핵의학 분야의 최신지견과 의학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울경 핵의학 지회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핵의학회가 후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전자 컴퓨터 단층촬영기(PET-CT)의 정확한 판독 기준 연구와 의료와 공학의 접목을 통한 정확한 질병 분석, 방사선 나노 의학 등 미래 지향적인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오정수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의 정량화: 정량화 표준 섭취화 계수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태용 동국대 교수가 '의료영상의 공학적 접근: 수치와 기계적 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이윤상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의 '나노 의학의 미래, 방사선나노의학' 발표에 이어 양승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과장이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을 활용한 뼈의 암전이 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의 원리와 임상적용'에 대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핵의학과 교수들이 참여해 열띤 강연과 다양한 증례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양승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과장은 “최신 암 진단법과 임상 결과들을 공유하는 장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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