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폭력배 연상케하는 '부평 패싸움', 상의 벗어던지고 주먹다짐…경찰 논란되자 재수사

[사진=유튜브 영상캡처/사진 클릭하면 영상 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부평 패싸움'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 4일 새벽 1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문화의 거리에서 20대 남성들이 집단 싸움을 벌였다. 당시 술에 취한 A(28)씨등 2명이 B(23)씨 등 6명이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며 시비가 붙었고, 서로 주먹으로 때리는 등 싸움으로 이어졌다. 

이들 싸움은 인터넷을 통해 번지기 시작했다. 당시 영상에는 어떤 남성이 윗옷을 벗고 상대를 위협하거나 넘어져있는 남성의 얼굴을 발로 차는 등 폭력행위가 모두 담겼다. 

이후 경찰은 '부평 패싸움' 논란이 점차 커지자 수사를 시작했고, A씨와 B씨를 포함한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