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연수원, 협업을 통한 정부3.0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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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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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본원 전경.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서병규)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해상무선통신사 자격취득 서비스를 일원화해 지난 7일 최초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해상무선통신사는 세계해상조난 및 안전제도 관련 무선전화설비와 보조설비의 통신운용을 담당하기 위해 항해사들에게 필요한 무선종사자격이다.

지금까지 해당 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항해사들은 먼저 연수원에서 전파전자급 4급통신사(ROC) 교육을 이수한 후 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자격검정시험을 별도로 응시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정부3.0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 기관의 노력으로 교육과정 이수, 시험응시, 합격자 발표, 자격증 발급의 전 과정이 당일 처리되게 돼 고객들의 불편 뿐만아니라 사회적비용까지도 절감하게 된 것이다.

첫 시행되는 해상무선통신사 자격취득 일원화 서비스 내용을 통보받은 교육생들은 고객 편의를 위한 자격검정서비스에 박수를 보냈으며, 자격취득을 위한 타 교육과정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서병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이번 업무협업은 고객의 불편 해소를 위한 첫발"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 서서 불합리한 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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