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대교 난간서 전화하던 30대 여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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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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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잠실대교 아래에 앉아 있던 여성이 구조돼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3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대교 남단 다리 아래 보수공사용 공간에 앉아 있던 이모(32·여)씨가 40여분 만에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한 여성이 다리 아래 보수공사용 쪽에서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

이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동됐으며 손목에 자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었고 과호흡 증상을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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