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율곡고’, 자율형 공립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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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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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삼고, 상주여고, 영주제일고, 인동고도 재지정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6일 김천혁신도시의 율곡고를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신규지정하고 201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4개 학교 북삼고, 상주여고, 영주제일고, 인동고를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 및 재지정 된 5개 학교는 2016학년도부터 5년간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하게 된다.

김천혁신도시의 율곡고는 지난 3월 1일 개교한 학교로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명문고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김천시, 지방이전 공공기관,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 의지를 반영해 신규로 지정하게 됐다.

김천시에서는 인재 유출 방지 및 김천혁신도시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혁신도시 내 우수 고등학교 육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향후 5년 동안 매년 2억 원의 재정적 지원을 위한 MOU를 채결했다.

앞으로 도교육청에서는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화·특성화를 통해 우수학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2015학년도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4개 학교는 평가, 심의를 통해 재지정했다.

경북은 자공고 대부분 학교가 농어촌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거점학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공고 취지에 맞게 지역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해 자율형 공립고가 일반고 선도모델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자율형 공립고 신규 지정 및 재지정으로 지자체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 교수 학습방법을 혁신해 지역 명문고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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