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토트넘 이적 후 첫 득점..유로파리그서 카라바흐에 3-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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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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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손흥민 골]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이적 이후 첫 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서 카라바흐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멀티골(2골)을 기록하며, 토트넘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카라바흐에 3-1 역전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팀 공격을 주도했다.

토트넘은 선제골을 허용하고 한때 위기에 몰렸으나, 전반 28분 손흥민의 동점골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손흥민은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된 공의 방향을 살짝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2분 뒤에는 역전골도 넣었다. 손흥민은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손흥민 골,토트넘 이적 후 첫 득점..유로파리그서 카라바흐에 3-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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