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페이 사용자 늘고 있어…중저가폰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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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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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이 1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행복나눔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특산물 판매를 돕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은 16일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에 대해 “중저가폰으로의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내 딜라이트 매장 앞에 마련된 ‘행복나눔 삼성 추석 직거래장터’에서 삼성페이를 중저가폰까지 확대할 계획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달 20일 출시된 삼성페이는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기술이 탑재돼 별도의 장비 설치 없이도 기존 결제단말기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갤럭시노트5 등 최근 출시된 플래그십 모델에서만 사용가능하다.

신 사장은 “삼성페이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삼성페이 사용자가 점점 더 늘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삼성의 8개 계열사와 21개 자매마을이 참여해 과일, 한우, 음료 등 지역 특산품을 판매했다.

특히 이날 신 사장을 비롯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지성 미래전략실장, 박동건 디스플레이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직거래 장터 판매 촉진을 위해 직접 특산물을 판매·구입하는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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