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오늘 오후 한·중 FTA 비준안 與 단독 상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31 08: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나경원)는 오늘(3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5건의 FTA 비준동의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날 외통위 전체회의는 새누리당이 단독으로 소집요구한 일정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은 FTA 관련 별도 국회 특위를 요구하고 있어 이날 회의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27일 외통위에서 △한·터키 자유무역지대 창설 기본협정에 따른 투자에 관한 협정 비준 동의안 및 서비스무역 협정 비준동의안 △한·베트남 및 한·뉴질랜드 FTA 비준동의안△한·중 FTA 비준동의안 등을 상정하려고 시도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나경원)는 오늘(3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5건의 FTA 비준동의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그러나 외통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한중 FTA 비준안 등을 상임위인 산업통상자원위원회도 함께하는 별도 특위를 구성해 다뤄야한다고 주장, 상정 처리가 불발 됐다.

새누리당 소속인 나경원 위원장은 "경제 이익의 조기 현실화를 위해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야한다"면서 여당 단독으로 이날 외통위 전체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