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초대형 중국 관광객 유치 행사…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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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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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텔신라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호텔신라(대표이사 이부진)가 오는 9월 중국 상해에서 중국 여행업계와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초대형 유치 행사를 벌인다.

호텔신라는 에버랜드와 함께 오는 9월 9일 중국 상하이 푸동지구에 위치한 '히말라야 예술센터'에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삼성 관광사업 브랜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삼성 관광사업 브랜드 설명회'는 중국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언론인, 파워블로거 등 중국 내 관광산업 오피니언 리더 6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호텔신라는 이 자리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환대하는 한국의 정(情)을 보여 주는 한편 ▲한국 관광과 쇼핑의 장점▲삼성의 관광사업 브랜드인 '신라면세점, '신라호텔','신라스테이', '에버랜드'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중국 내 최고의 한류스타이면서 신라면세점의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이종석과의 미팅과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축하공연을 포함시켜 중국 현지 관광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류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9월 말은 중국의 황금연휴와 메르스 완전 종식 선언 등으로 한국 관광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중국 관관업계의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만큼 우리 나라의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인 만큼 앞으로도 중국 여행사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중국과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중국인 관광객이 국내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약 612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에서도 전체 매출 중에서 중국인의 비중이 63%를 기록하고 있고 에버랜드 전체 이용 고객 중 중화권 관광객 비중이 5% 정도 차지한다.

이에 호텔신라는 메르스가 진정 기미를 보이던 지난 6월말부터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과 국내에서 다양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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