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가상남편 곽시양, 팬들에 사랑의 메시지…글씨까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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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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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김소연의 가상남편 곽시양이 뜻 깊은 이벤트로 팬들의 메시지를 대신 전달했다.

지난 26일 곽시양은 페이스북을 통해 “진심 어린 메시지 감사해요,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길”이라는 멘트와 함께 5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곽시양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메시지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있다. 엄마에게 전하는 말부터 친구, 그리고 자신에게 전하는 말까지 사랑이 담긴 메시지를 정성껏 작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곽시양의 베이비 페이스만큼 귀엽고 섬세한 글씨체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큰 환호를 이끌어 내고 있다.

‘곽시양의 골드메신저’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를 곽시양이 자필로 적어 대신 전해주는 이벤트로, 이틀 만에 1,200여명의 팬들이 참여하며 열띤 환호를 받았다. ‘골드 메신저’는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메시지 모두가 금보다 소중하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진행됐다. 곽시양은 다수의 메시지를 꼼꼼히 읽고 5개를 선정해 스케치북에 직접 메시지를 작성했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대신 전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곽시양이 그 동안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 아이디어를 직접 내는 열의를 보였다. 앞으로도 곽시양과 팬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곽시양은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에 ‘강기찬’ 역으로 출연한다.

또 김소연, 곽시양은 이종현, 공승연 커플 후임으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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