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 영화감독 꿈꿨던 과거 회상… 하지원은 사랑의 상처만 깊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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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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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 캡처]



지난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12회에서는 이진욱이 고등학교 은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렸졌다.

이날 원이 자신의 고등학교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을 만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영화감독을 꿈꿨던 원은 열과 성의를 다해 '여름날'이라는 제목으로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짝사랑하고 있던 하나와의 로맨스를 상상하며 썼던 내용을 암시했다.

담임 선생님께서는 "시나리오 잘 쓰더라"며 원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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