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 별세] 野 "당 역사에 큰 족적 남긴 선배, 황망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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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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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가 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생전에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으로 활동하며 야권의 정치 원로로서 당 안팎의 신망이 두터웠다. [사진제공=새정치민주연합]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가 별세한 4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생전에 상임고문으로 활약한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당의 큰 어른인 박 고문이 오늘 갑작스레 별세하셨다는 부고에 황망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김 대변인은 "고인은 당 대변인과 원내총무(현재 원내대표), 당 대표를 지내며 당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선배이자 우리 당의 집권에 크게 기여한 동지"라며 "명 대변인으로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논객이었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정치 발전을 이루고자 노력했던 민주주의자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인의 강직한 성품과 날카로운 논리, 당에 드리운 고인의 깊은 족적은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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