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귀국하자마자 제2롯데월드 방문…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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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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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경영권 승계로 내홍을 겪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귀국하자마자 제2롯데월드를 방문하는 등 현안을 챙기고 있다.

이날 오후 2시께 인천공항을 방문한 신동빈 회장은 출국장에서 기자 회견 후 곧바로 소공동 롯데호텔로 이동,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과 만나 5분간 환담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제2롯데월드로 이동, 공사 중인 제2롯데월드 타워 101층에 올라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회장은 이후 면세점을 둘러보고 제2롯데월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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