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라제나, 화장품 최대시장 美 진출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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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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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제나 ‘스템코드7 로열퍼플’ [사진=새라제나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새나제나가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 진출에 나선다.

세원셀론텍의 바이오화장품 새라제나는 최근 미국 헬스·뷰티 유통 전문업체인 JC컨설팅과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JC컨설팅은 미국 뉴저지주에 본사를 둔 유통업체로, 현재 미국을 포함한 80여개국에서 화장품과 의료기기 등 다양한 헬스·뷰티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미국은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이다. 2013년 기준 시장 규모가 379억달러(약 44조원)에 달한다.

새라제나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미국 현지 유통망 확대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새나제나 관계자는 “글로벌 화장품 유통체인인 세포라를 비롯해 미국의 대형 화장품 멀티숍인 얼타, 최대 약국체인 월그린, 명품 백화점 니만마커스 입점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빈 리 JC컨설팅 대표이사는 “미국에서 아시아권 화장품 수요가 늘고 있으며 코스메슈티컬(의약 화장품) 선호도가 높다”면서 “이는 재생의료기술 기반의 원료 경쟁력과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새라제나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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