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택 교수, SCI급 저널에 새 임플란트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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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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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플란트 본고장’ 스웨덴 예테보리대학과 협력해 임플란트 세포반응 밝혀

[설영택 교수]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스웨덴 예테보리치과대학의 설영택 교수(현 부산 해운대 스웨덴플란트치과의원 원장)가 새로운 임플란트 논문을 발표해 SCI급 저널에 실렸다.

설영택 교수는 뼈와 빠르고 강하게 결합해 수명이 오래갈 수 있는 생화학적 골유착 임플란트 및 biochemical bond theory of osseointegrated implant/bone interface를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논문에서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보철과와 협력하여 새로운 임플란트의 세포반응에 대한 사실을 밝혀냈다.

설영택 교수의 논문(Östberg AK, Dahlgren U, Sul YT, Johansson CB. Inflammatory cytokine release is affected by surface morphology and chemistry of titanium implants (J Mater Sci Mater Med. 2015 Apr;26(4):155. doi: 10.1007/s10856-015-5486-3. Epub 2015 Mar 17)에 따르면, 새로운 임플란트가 기존의 임플란트보다 우수한 세포반응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설 교수는 아시아 최초로 '임플란트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스웨덴 예테보리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한 임플란트 전문의다.

설 교수는 이전에도 임플란트 분야 국제 저널/학회 논문 및 저서를 70여 편 이상 발표했으며, 국제학회 초청강의 70회 이상, 세계 최초의 Ca, Mg 산화막 임플란트 특허 20여 종 이상도 보유하고 있다. 70여 편에 달하는 설 교수의 논문 수는 한국 국가석학(Star Faculty) 선정 기준을 뛰어넘는 것이며, 현재 구글의 논문피인용 지수 3161회를 기록하고 있다.

설 교수가 재직하고, 현재는 함께 협력해 연구를 펼치고 있는 스웨덴 예테보리대학은 골유착 임플란트를 개발했으며, 1968년 세계 최초로 환자에 임플란트 시술을 한 임플란트의 효시로 불리는 곳이다. 특히 역사가 깊은 스웨덴 임플란트는 '모든 것은 과학적 연구 자료를 근거로 말한다'는 이념 아래 수많은 임상 연구논문을 바탕으로 시술하고 있어, 의료계는 물론 전세계의 신뢰를 받고 있다.
 

[임플란트]



한편, 설 교수는 지난 2012년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임플란트 연구팀과의 협력 연구소인 설랩(SUL LAB)을 설립하고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그는 "설랩의 궁극적인 목표는 환자의 복지와 행복을 증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제학술지 및 학회 발표를 통해 검증된 과학적 연구 자료를 토대로 수명이 긴 임플란트를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설 교수의 임플란트 연구 및 시술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운대 스웨덴플란트치과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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