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여름 휴가철에 숨고르기… 전국 1161가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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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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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8월 첫째 주에는 부산 등 4개 사업장에서 1161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수도권은 여름 휴가철에 분양시장이 잠시 쉬어가는 모양새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제일건설은 전북 군산시 조촌동 769-1번지 외 7필지에 '군산 센트럴파크 스타뷰'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36층 4개동에 84㎡(이하 전용면적) 총 48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미장지구의 편의시설과 시청을 중심으로 세무서, 교육청, 법원, 노동부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4일 1순위, 5일 2순위가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11일 발표된다. 계약기간은 17일부터 19일까지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동원개발은 부산 사상구 모라동 산91-16번지 외 14필지를 개발한 '구남역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28층 7개동, 74~84㎡ 총 498가구로 이뤄진다. 도보 5분 거리에 구남역이 위치하고, 모라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또 백양터널을 이용한 부산시내 접근이 용이하며 낙동대교와 구포대교가 가까워 김해국제공항, 구포역KTX 이용이 편리하다. 구포·구남·모라중, 백양고 등 교육시설과 대형 병원, 각종 금융시설, 구포시장 등의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청약은 다음 달 6일 1순위, 7일 2순위가 접수를 거쳐 13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은 18~20일까지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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