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나눔 이벤트 '라이스버킷 챌린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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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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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성 의장, 다음번 라이스버킷 챌린지 도전자로 '최문순 도지사·민병희 교육감' 지목

[사진=강원도의회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이 사회적 나눔 이벤트인 '라이스버킷 챌린지(Rice Bucket Challenge)'에 도전했다.

김 의장은 29일 강원도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가 추진하는 라이스버킷 챌린지 기부캠페인을 실시했다.

라이스버킷 챌린지란 전국의 쪽방촌 거주민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생필품인 쌀을 모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이벤트 참가자가 두 명을 지목하면 24시간 안에 쌀 30Kg이상을 들어 올리거나 쌀 30Kg이상을 쪽방촌에 기부하는 행사로 참가자는 자신이 쌀을 들어 올리는 장면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방식이다.

이후 참가자는 다음번 캠페인 참가자 2명을 지목해 기부 캠페인이 이어지도록 하는 사회적 나눔 이벤트다. 

행사에 동참한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은 김양호 삼척시장의 지목에 의해 동참하게 되었으며 김 의장은 최문순 도지사와 민병희 교육감을 다음번 동참자로 지목했다. 이날 김 의장은 50kg의 쌀을 들어 올렸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는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한 1000번째 사회적기업으로 기업수익의 70%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쌀 11만Kg 이상, 라면 1만개 이상, 연탄 6천장 이상, 분유 551캔 이상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였으며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방문해 사회적기업 육성공로로 장관표창을 수여한 국내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이다.

박영복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 부장은 “매월 쪽방촌 주민들에게 쌀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가장 어려운 이웃들이 모여 있는 쪽방촌에 대한 관심과 더 많은 나눔을 만들고자 라이스버킷챌린지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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