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븐나인 설립 세븐 "박한별과의 열애 위해 빅뱅 이용"…지드래곤 "방패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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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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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세븐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세븐은 "박한별과 단둘이 데이트를 많이 못해봤다. 여러 사람들이 뭉쳐서 만나거나 둘이 만날때는 차 안이나 서로의 집에서 밀회를 즐겼다"고 말했다.

이 말에 지드래곤은 "세븐이 연습생 시절부터 우리를 잘 챙겨줬다. 여름에는 웨이크보드 타러갔고, 겨울에는 스노우보드 타러 우리들을 많이 데리고 다녔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가 방패막이로 이용당했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지난해말 공개연애를 시작했던 박한별 정은우는 7개월 만에 결별했으며, 세븐은 엔터테인먼트 일레븐나인을 설립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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