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정]정명(이연희),광해군(차승원) 지키려고 어머니(인목대비)에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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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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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화정' 동영상 [사진 출처: MBC 월화드라마 '화정'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 극본: 김이영) 26회에선 정명공주(이연희 분)가 광해군(차승원 분)을 지키기 위해 어머니인 인목대비(신은정 분)에 맞서는 내용이 전개됐다.

정명공주는 처음에는 어머니인 인목대비가 폐위되고 동생인 영창대군(전진서 분)이 죽은 것에 대한 복수를 하려고 했지만 광해군이 진심으로 나라와 백성을 위하는 정치를 하는 것을 보고 광해군에 대한 복수를 포기하고 지금은 대신들에게 공개적으로 광해군을 지지하고 나섰다.

하지만 인목대비는 개인적인 원한에 사로 잡혀 광해군을 몰아내려는 능양군(김재원 분)과 손을 잡으려 하고 있다.

인목대비와 능양군이 만난 것을 안 정명공주는 인목대비에게 “능양군이 역심을 품고 있는 것입니까?”라며 “안 됩니다. 그런 자와 손을 잡으면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인목대비는 “내가 능양군 편을 들어선 안 될 까닭이 무엇이냐?”라며 “누구든 광해군을 몰아내면 너와 나는 궐로 돌아갈 수 있다. 영창의 한을 풀고 잃었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어”라고 말했다.

정명공주는 “어마마마와 저의 원한 때문에 능양군 같은 자가 보위에 올라도 좋다는 것입니까?”라고 인목대비에 맞섰다.

하지만 인목대비는 “능양군이 아니라 그보다 더 못한 자라도 어떠냐?”라며 “누구든 광해보다 못할까? 정명아 제발 마음을 다시 먹어라. 이미 광해의 자리는 그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그놈이 내쳐질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단 말이다”라며 개인적인 원한을 푸는 데만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명공주는 심란한 표정을 지었다. 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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