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5' 초대작가에 안규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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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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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안규철. (사진=작가 제공)]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김정배)은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의 초대작가로 안규철 씨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 시리즈는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국내 중진작가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선정 작가인 안규철은 일상적 사물을 소재로 한 오브제 조각과 텍스트 설치 작업을 통해 사회 부조리와 관습적 시각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을 선보여 온 작가다. 2000년대부터는 건축적인 요소를 반영해 작품의 폭을 넓혀오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5 : 안규철' 전은 오는 9월 15일부터 2016년 2월 14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제5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작가 추천과 선정과정에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직 전체의 조사 연구 및 추천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작가 선정이 이루어진다.

지난 2014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의 출범을 알리는 초대작가로 ‘이불’이 선정됐다. 02-3701-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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