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하·폐수관련 환경신기술 인·검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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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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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환경전문팀을 구성, 오랫동안 많은 투자와 연구를 거듭해 최근 환경부(장관 윤성규)로부터 '하·폐수 분야 신기술 인증과 검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환경신기술은 '유동형 페타이어 담체와 선회류 순환형 산기관을 이용한 4-stage BNR 공정'에 대한 것으로 지난해 2월 환경부로부터 신기술인증을 받았다.

또 지난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에 기술검증을 신청해 6개월간의 현장검증을 통해 하·폐수분야 신기술을 최종적으로 획득했다.

화성산업은 ㈜케이디, ㈜삼광수기와 4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이 신기술은 유동형 페타이어담체를 별도의 스크린 없이 비중 차에 의해 분리하도록 했고 선회류 순환형 산기관의 적용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도록 했다.

특히 유동상 담체의 사영역을 없애 처리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킨 것으로 담체공법이 가지는 단점을 최대한 없애고 장점을 최대화 하도록 했다.

이 신기술을 활용할 경우 신설처리시설은 물론이고 기존 하·폐수 처리시설의 고도전환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사용량 등 유지관리비까지 절감될 수 있어 고효율, 친환경기술로 분류된다.

조건호 화성산업 부장은 "향후 국내외 하폐수처리시설 관련 프로젝트 수주에 이번에 인·검증받은 신기술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며 "신기술 인증과 검증을 통해 하·폐수 처리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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